Saturday, June 20, 2015

Evolution of Music - Pentatonix







또 하나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비디오.




All About That Bass

https://www.youtube.com/watch?v=7PCkvCPvDXk

꾀나 만족스러웠던 오늘 토요일 일기를 실수로 날려버리고 나는 
All About That Bass 를 듣고있다. ㅎㅎㅎ 
재밌는 노래 궁디 씰룩씰룩하게하는 유일한 노래.

의미.

https://www.youtube.com/watch?v=4L-H_cXSNhQ


아무에게도 답을 얻을 수 없을때:
니는 노력도 안하면서 소심해가지고 어쩔래 니가 알려고 하는 마음이 부족함 임으로
할려면 제대로 갈망하고 똑뿌러지게 질문하라는 의미로.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좀 더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서 힘든 니 자체도 이겨내는 법을 습득하라고 더 강해지라고 
니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얼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감사하라는 의미로.

누군가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그런데 옆에 없을때:
그 사람들 멀리서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라고
온맘다해 기도해주라고 하루에 30분이여도 좋으니 
온맘다해 기도해주라고,
다시한번 그 사람의 의미를 되돌아보라고 감사할 줄 좀 알라는 의미로.

뭔가를 원할때:
혹 이게 욕심은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하고 욕심이라면 부려도 괜찮은지 생각해보고
용기를 낼만한 욕심인지도 생각해보고  
그럴시간 있으면 니마음이나 챙기라는 의미로.

이렇게 마음대로 갖다 붙히고 의미를 붙여대는 놀이를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오늘도 난. ^-^




재미있는 사실.

영화 'The Detachment' 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러가지 생각들 중에,
고등학생들은 참 무서운 존재이다... 그런것들도 있었지만
아픈 영혼들의 위로란 뭘지
어떤것이 진정한 위로인지
위로라는 것이 갑자기 한참 더 어렵게 느껴지게 됐다.

비슷한 아이들은 비슷한 아이들에게 끌리게 되어있고
많은 부분들 중에 자기에게 있는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되는건 아닐까
또 본의 아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
그 마음 자체가 
손 내미는 제스처(?) 자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일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역사가 있고
기억들이 있기 마련이고
인간은 기억하는 동물이기에 
자꾸만 그것을 '추억'이라 얘기하고 또 얘기한다
꼭 365일 취중진담을 하듯이 말이다.
주저리 주저리...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또 일어난 일어나는 일들이 좋건 나쁘건 기억하고 추억한다.
그리고 이 기억과 추억들을 다음 세대들이 물려받게 되는것이고
이것이 정말 사실이던 아니던 
다음 세대 또한 전에 살았던 누군가의 기억과 추억을 안고 살아갈것이 아닌가?

우리는 저 많은 단추들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기억과 추억이 한  가득한, 
여러가지 물건과 사람과 동물과 생물체의 때(?)가 묻은
하나 하나의 단추들,
단추 하나 하나에는 얼마나 많은 역사가 담겨져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