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come into our lives for a reason...
I have been changed for good...
(Wicked, The Musical)
이 노래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을까.
일하다가도 이 노래만 반복으로 계속 들을때가 있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지나친 인연들이 기억이 나기도 해서,
얼굴이 떠오르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나를 감싸돈다.
수호천사처럼 항상 나에게 좋은 인연들을 선물해주신다.
나에게는 참 많은 모습들을 한 수호천사들이 있었다.
Little Big Hero 들이 내 인생에 얼마나 많았는지.
다행이다.
(이적)
이노래도 듣다 듣다 자꾸 반복되는 노래.
런던에서 느껴지는 역사의 위대함, 무시무시한 아름다움,
말로 표현이 안되는 무시할 수 없는 영혼들과
작품들과 예술가들의 손길이 아직 남아있는
이 어마한 가치는
위대하다.
수많은 영혼들이 아직도 이 도시를 휘적이는 것 같다.
그래서 런던 어느 카페에 앉아 있어도
혹시나 어떤 예술가가 이 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까
맥주를 한잔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문뜩 들때가 있다.
내가 걷는 이 거리를.
이 광경을 보고.
같은 곳에서 감탄을.
공감.
역사와 함께 나는 공감하고 있는게 아닐까.
수많은 위대한 영혼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고 지니는 것은 아닐까.
내가 감탄하고 '이거야' 하고 말을 잃을때
그 영혼이랑 손잡고 있는게 아닐까.
그때 우리는 공감을 하는 거 같아
마음이 셀레고
또 이 도시를 안할래야
사랑안할수가 없게 된다.
내가 조금더 날씨를 타고
환경에 젖고 비를 맞고 할 때
더 가깝게 공존하고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이 도시를 후덜덜 털릴때까지
후비고 후비고 후비고 다녀야한다.
나는 꼭 그래야만하고 불림에 항상 응해야 한다!!
응!
응!
응!
이렇게.
사랑해. 런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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