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나라는 사람이.
여유를 그렇게 찾아해매면서.
자유를 갈망하면서도.
어느 conscious 한구석, 그 안에서.
나의 true identity를 잃고 해매는 때를 발견하게 된다.
내안에 내가 있고.
세상으로 인해 만들어진, 계속해서 변화하는 나도.
두가지의 아이가 존재한다.
지상에서 우리는 만났지만.
혹...
다른 세상에서, 다른 세계에서 만나도 보고 싶은 욕심도 함께 품게된다.
가장 작은 것에서 진정의 의미를 찾고 그것을 존중할 줄 알고 그것을 진정으로 아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정말 나에게 있어 참된 기쁨이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난.
나도 모르게 과거에 또 미래에, 물건에, 말에 행동에 생각에
그렇게 생각이 생각을 물고 그 아이를 깜빡 깜빡 하는 건 아닌지.
좀 더 풍부한 내가 되기를,
나의 우주가 좀 더 넓어지기 보다는 알차게 채워지기를. 매꿔지기를,
그렇게 원하면서.
내가 진정 원하는 걸.
수많은 의지와 경험과 마음공부를 통해 항상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심장이 뛰는것에 뛰어들 줄 알고
이 모든 것을 '맑은' 마음으로 받아드려야 하는 것을.
자유를 위해
하나하나 놓어주어야 하는것을.
"버리고 떠나라"
"그는 하던 것을 다 내려놓고 그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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