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8, 2014

21.


주님,
오늘 하루도 감사했다고 
당신께 아룁니다.
오늘 했던 일, 
만났던 사람,

마음속에 자리했던 기쁨, 슬픔, 근심, 불안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어 두려웠던
어둠의 순간들도 당신께 봉헌합니다.

기도를 바치기엔 늘 복잡하고 정성이 부족했던 저의 준비성 없는 잘못도 봉헌합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는 이 끝기도의 은혜로은 시간을
새롭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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