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홍합 김치 양파 부추 부침가루 따뜻한 물
부침개가 너무 촉촉했던 나머지
교통사고를 당한마냥...
그래도 맛은 굿...
실수로 고춧가루가 훅들어가서
너무 빨개져서
콜록콜록 기침이 날 정도로 매웁다했더니
물을 붓고 또 넣어 좀 맹맹히 만들어낸 김칫국.
그리고.
감자 (당근없음) 양파 애호박 후추 소금 일본카레까지
나는 요즘 포동포동 살이 찐다
아랫배와 그리고 내 팅팅한 볼
알 수 있다
확실하다.
울뚜니 남정내만나 시집가면 난 누가 밥해주나...
앞서서...
나 시집가면 누가 밥해주나... 가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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