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추천으로 Total Eclipse 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니 마음속이 꿈틀꿈틀 거렸다.
(꿈틀=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
(꿈틀=날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
천재적인 시인과 old fashioned poet looking for fresh and young inspirations 가 만나
공유하고 사랑하고 영향을 끼치는 그런 이야기인데
천재적인 시인 leonardo di caprio 가 맡은 역활의 주인공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꿈틀거리게 했다.
Youtube 에서 보다 끝까지 영상이 올라와있지 않아 결말을 보지 못했는데...
보길 잘 한 것 같다. 숨어있던? 잠자고있던.. 잊고있던.. 쉬고있던.. 무시당했던
열정. 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이 시인이 되려면 타인의 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타인이 느끼는걸 느껴야 하는데 나는 그 사람이 아니니 그 사람이 느끼는걸 느낄 수가 없으니
모든이가 되기로 했다는 말을 하는데. 그래서 자신은 잃고 자신이 없는 곳에서 모든이로 산다..
는 그 말이. 날 생각하게 했고
또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녀를 사랑하냐고 아내를 사랑하고 있느냐 물으며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12:10 a quote from this clip)
그것은 사랑이 있는게 아니라.. no such thing...
...whatever it is that bound family married couples together together that's not love
that is stupidity your selfishness fear
love doesn't exist
self interest exists, attachment based on personal gaining exists, complacency exists,
but not love.
Love has to be reinvented...
이 말도 날 생각하게 만들었다.
세상사람들이 하는 사랑과 상관없이 나는 나의 방식의 사랑이 있다면서
큰소리 뻥뻥치며 잘 살아왔는데
잘 사랑하면서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그냥 앞으로 어떻게 어떤 사랑을 해야하는건지.
진짜 쫓다가 두려워 진짜 사랑을 피하는건 아닌지.
생각하게 했다.
세상사람들이 하는 사랑과 상관없이 나는 나의 방식의 사랑이 있다면서
큰소리 뻥뻥치며 잘 살아왔는데
잘 사랑하면서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그냥 앞으로 어떻게 어떤 사랑을 해야하는건지.
진짜 쫓다가 두려워 진짜 사랑을 피하는건 아닌지.
생각하게 했다.
"사랑" 이라는 단어 앞에 나는 어떤것을 받아드리고 어떤것을 주어야 하는지.
지금까지 듣고 배우고 연습해 온 것들이 헛되이진 않았는지.
사랑은 정말 있는건지.
있다면 그 사랑을 꼭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의 틀릴지도 모르는 사랑에 의존하게 되는건 아닌지.
그냥 단순하게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눈을 반 감고 살게될까
그것에 얶메이다 정말 그렇게 될까...
나의 틀릴지도 모르는 사랑에 의존하게 되는건 아닌지.
그냥 단순하게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눈을 반 감고 살게될까
그것에 얶메이다 정말 그렇게 될까...
생각하게 했다.
어릴때 시 쓴느 것을 참 좋아했었다.
글짓기 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시에 대해 배우고 시를 쓰는 숙제를 하면서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으면서 시가 좋아졌었는데.
살면서 시에 대해 잊고 산 것 같다.
시 그리고 시인.
너무나 심한 감정들이 그 안에 있다.
만지면 터질 것 같은 예민한 감정들도.
그 안에 여러 얼굴들이 있고
나는 그 한명한명이 되어보고싶어만 한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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