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 연두색 요정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요정은 고흐 핏재럴드 등 많은 시인과 아티스트들을 만난 요정이라.
만나보고 싶었는데 만나지 못했다.
요정대신에 하얀와인 세잔 플러스와,
이야기. 정확히 일년만에 이야기를 잠시 나눴다.
맞다.
그때 사먹었던 아이스크림이 참,
트럼펫이였다.
내가 이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까먹고 있었지...
연두요정이 찾아오진 않았지만 나는 그 요정의 마음과
그 요정이 만난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가고싶은 곳이 생겼다.
꼭 가야할 곳이 생겼다.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샌디에고. :-)
하루빨리 가고싶다. 얼른 계획해야지!
방 안에 물고기가 몇마리 같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의 흐름 그 안에 흐름따라 움직이는 물고기 몇마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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