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더 예뻐지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곳은 치장하느라 바쁘다.
여기저기. 트리가 가득이고 거리거리 불빛들이 찬란히 빛나고 있다 *_*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작은 용기를 하나씩 내는 중이다.
먼저 말을걸고 먼저 질문을 한다.
먼저 웃고 먼저 인사한다. 먼저 다가간다.
그리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하루에 세명에게 포옹을 하려고 노력중.
그리고 새로운 사람이든 알고 지내던 사람이든 대화를 나누려 노력중.
좀 더 깊고 좀더 속직하고 순간의 나와 지금 이 상황의 나를 설명하려고 노력중
어쩌면 지금까지 잘 지키며 살아왔을지도 모르지만 이런 작은 다짐들이
글로나마 쓰면... 생각이 다시한번 정리되면서.
여기저기 런던은 꽃단장 중이다.
거리거리마다 예쁜 구경이 한참이다.
나도 성탄절날 더 예뻐진 나를 어느 작은 누군가가 알아봐주길.
작은 내가 커다란 런던시내에서 제일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예쁘네"
하는것처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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